사용자 흐름 보고서 개요
주로 /home과 /youtube를 통해 홈페이지로 접속하며
/home에서 총 3.1만 세션수 중 1.5만의 이탈수가 발생, 49.6% 이탈률; 전체 트래픽 대비 22.3% 이탈률
사용자들이 /home에서 하는 상호작용으로는 남성의류, 새로운 상품, 홈, 로그인/회원가입이 있다
SNS 광고를 많이 하는 시대인만큼 소셜 네트워크를 측정기준으로 설정하여 흐름을 볼 수도 있으며
특정한 측정기준만을 따로 설정하여 흐름을 볼 수도 있다
(not set)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접속이 아닌 세션을 말한다
홈페이지 기획의도와 사용자 흐름
쇼핑몰 홈페이지의 1차적 기획의도는 상품 노출 - 구매, 상품 검색 - 구매처럼
홈페이지의 직선적 사용과 최종적으로 상품의 구매이다
다만 보고서의 두 번째, 세 번째 상호작용에서 보이는 것처럼
/home에서 상품 혹은 검색 그리고 구매로 이어지는 트래픽은 많지 않다
이처럼 사용자들은 상품을 봤다가도 다시 홈으로 가거나, 다른 상품을 보거나
홈페이지를 종료했다가 다시 홈으로 접속하는 등 기획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home을 통과한 트래픽들을 보면 대다수가 상품페이지와 로그인 페이지로 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고객들이 상품, 혹은 카테고리를 클릭한다는 것이기에 좋은 트래픽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고객의 입장에서 살피며 개선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
/home을 통과하는 트래픽을 데스크톱 트래픽과 모바일 트래픽으로 나눠서 본다면 어떨까
세그먼트를 각각 데스크톱 트래픽과 모바일/태블릿 트래픽으로 설정한 뒤
/home에서 유출 트래픽을 비교해보면
데스크톱에선 /signin이, 모바일에선 /aserach가 리스트에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구글 머천다이즈 홈페이지의 데스크톱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봤을 때
가장 다른 점이 바로 검색창 영역이다
두 버전 모두 스크롤에 상관없이 상위에 고정노출이 되지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모바일 버전에서의 검색창이 훨씬 눈에 잘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asearch로 향하는 트래픽이 모바일에서 더 많은 이유를 여기서 어림잡을 수 있다
로그인 창의 경우 두 버전 모두 메뉴바를 클릭해야 넘어갈 수 있다
데스크톱 버전에선 메뉴바에 오로지 로그인 관련 메뉴만이 있어
사용자가 바로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모바일의 경우 상품 카테고리가 먼저 노출이 되고
스크롤을 밑으로 내려야만 로그인 관련 메뉴가 나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가 로그인 창을 실제로 찾고 클릭하는것은
데스크톱이 훨씬 편하다는 뜻이다
즉 홈페이지의 구성에 따라
사용자 트래픽의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선
스크롤 하나하나, 버튼 하나하나가 시간소비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두 가지 다른 구성이 트래픽 차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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