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픽셀은 구글 애널리틱스의 추적 코드처럼 페이지에 설치하는 코드이며
행동(클릭, 다운로드, 가입, 구입 등) 추적, 정교한 타게팅, 전환 최적화를 위해 사용한다
각 페이지마다 단계별로 다른 픽셀을 설치하여 고객 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자세히 보기를 누른 사람, 장바구니에 담기를 한 사람, 구매 완료한 사람 등)
이를 통해 행동 퍼널 별 세그먼트를 나누어 단계별 성과분석을 하거나
리마케팅을 하거나 광고 최적화 기준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다
페이스북 픽셀 설치
페이스북 광고의 시작은 언제나 business.facebook.com에서 시작한다
페이스북 픽셀을 설정하기 위해선 비즈니스 설정으로 들어간 후
데이터 소스의 픽셀을 선택하면 픽셀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픽셀 추가를 선택한 후 픽셀의 이름(보통 웹사이트 이름)과
코드를 설치할 웹사이트 url주소를 적은 후 계속을 눌러준다
이후 코드를 지금 설치할 것인지, 아니면 추후에 설치할 것인지 선택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되며 만약 추후에 설치를 한다면
이벤트 관리자 혹은 광고 관리자에서 계속 할 수 있다
픽셀 연결의 경우 3가지 옵션이 있으며
개발자가 존재한다면 이메일 전송 옵션을 고른 후 부탁을 하면 되지만
개발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직접 추가 옵션을 선택하여 직접 픽셀을 설치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픽셀을 설치하는 과정이 많이 간소화됐기 때문에 어려운 과정은 없다
픽셀의 추적 코드는 구글 애널리틱스나 구글 태그 관리자 등을 다뤄봤다면 익숙할 것이다
생성된 코드를 복사하여 html 편집기를 통해 웹사이트의 <head> 영역에 붙여 넣으면 된다
픽셀을 웹사이트 html 편집기를 통해 설치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픽셀이 제대로 설치되어 작동이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선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광고 관리자, 이벤트 관리자를 통한 방법보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facebook pixel helper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픽셀에서 어떤 이벤트 코드가 트래킹 되고 있는지와
운영 체재, 로딩 시간, URL 등 코드가 발생할 때의 상세 정보까지 보여준다
추적 코드를 웹사이트에 붙여 넣는 것으로 페이지뷰를 트래킹 해주는 기본 코드는 설치가 되었다
이후 계속을 누르면 이벤트 코드를 추가할 수가 있으며
이벤트 코드는 직접 코드를 붙여 넣거나 이벤트 설정 도구를 사용하여 추가할 수 있다
이벤트 코드 직접 추가는 픽셀 업데이트 전과 진행하던 방법이 동일하다
트래킹을 원하는 이벤트 분류를 선택한 후 웹사이트에서 이벤트에 해당하는 <script> 사이에 코드를 붙여 넣으면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벤트 코드를 페이지가 로딩되는 즉시 추적할 것인가
아니면 인라인 행동으로 추적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페이지가 로딩될 때 코드를 추적한다면 페이지뷰와 똑같은 수만큼의 이벤트가 트래킹이 되기 때문에
특정 행동이 새로운 랜딩 페이지로 이어지는 경우(구매 완료 페이지)에 쓸 수 있고
인라인 행동의 경우 페이지 도착이 아닌 특정 버튼, url을 클릭한 행동만을 트래킹 하게 돼있어
페이지뷰와는 다른 집계수가 나온다
이벤트 코드를 직접 추가하는 방법 외에도 이벤트 설정 도구라는 것이 새로 생겼는데
해당 방법을 통해 이벤트 코드를 설치하는 것을 페이스북은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벤트 설정 도구는 기본 페이지뷰 코드 외에 별도의 코드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쓰기 편한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이벤트 설정 도구 사용 버튼을 누르면 우선
웹사이트에 기본 코드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 URL을 입력한 후
이벤트 설정 도구와 연결을 시키게 되는데 마치 구글 태그 관리자의 미리보기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후 오픈된 웹사이트 화면에 이벤트 설정 도구 창이 띄워지고
해당 팝업에서 새 버튼 추적, URL 추적을 선택할 수 있다
새 버튼 추적을 누르게 되면 설정 도구가 자동으로
현재 웹사이트에 있는 버튼들을 인식하여 강조표시를 해주는데
이미 픽셀 기본 코드를 웹사이트에 설치했기 때문에 클릭되는 모든 버튼들을 알아서 인식하여 표시해준다
강조된 버튼 중 이벤트 코드로 트래킹 할 버튼을 클릭한다면
도구 팝업창에 이벤트 선택란이 뜨게 되며 해당 버튼이 클릭될 시
집계될 이벤트를 정의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이벤트 코드를 설치할 때와 마찬가지로
각 버튼들이 가질 수 있는 매개변수 값과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
설정을 끝내고 나면 생성된 이벤트 코드 분류가
아래 사진과 같이 설정 도구 팝업창에 리스트식으로 뜨게 되며
현재 페이지에서 설정된 이벤트와
모든 페이지에서 설정된 이벤트들을 구분하여 볼 수도 있다
한편, 버튼 추적 기능 대신 url추적 기능을 사용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많이 쓰던 url 포함 규칙을 통해 이벤트를 추적할 수 있다
보통 버튼 추적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버튼들에 대하여 추적을 하고 싶을 때
url 추적기능을 사용하게 되는데
예시를 들자면 평소에는 메뉴라고 써진 버튼 하나만이 존재하며 마우스를 가져가야만
상세 하위 카테고리가 표시되는 마우스 오버 버튼이 존재한다면
그 안에 존재하는 하위 카테고리들을 트래킹 하기 위해 각 url을 입력하여 추적을 할 수 있다
(버튼 추적을 선택한다면 화면에 존재하는 메뉴버튼 하나만 인식하기 때문에 하위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없다)
페이스북 픽셀 정책과 의문점
각 플랫폼별 추적 코드를 사용하고 관리하다 보면 페이스북 픽셀은 왜 그러지? 싶을 때가 많다
우선적으로 페이스북 픽셀은 한 번 생성을 하고 나면 삭제할 수 없다
물론 심어놓은 추적 코드를 웹사이트에서 지워서 더 이상 트래킹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지만
ga의 속성을 완전히 삭제하듯이 픽셀 추적 코드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다
또한 아래의 글에서 GTM을 통해 추적 코드를 단순화하여 웹사이트에 심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페이스북 픽셀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2021.01.14 - [Google Tag Manager Study-O] - Google Tag Manager를 통한 추적코드 단순화
Google Tag Manager를 통한 추적코드 단순화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태그 관리자, 페이스북 픽셀 등 다양한 추적 프로그램을 쓰다 보면 사이트의 부분에 굉장히 많은 추적 스크립트가 복사 붙여 넣기 된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마케팅 툴을
learn-test.tistory.com
구글 태그 관리자를 통해 새로운 맞춤 html 태그에 픽셀 추적 코드를 작성하고
트리거를 Pageview로 설정한 후 미리보기를 한다면 웹사이트를 로딩했을 때
pixel이라는 태그가 아무런 문제 없이 실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gtm을 통해 픽셀을 설치한 후
픽셀 헬퍼 혹은 이벤트 관리자의 이벤트 설정 도구를 통해
이벤트를 설정하려고 하면 웹사이트에 설치된 픽셀을 확인할 수 없다는 오류가 뜬다
즉 gtm관점에서는 픽셀이 작동 중이지만 페이스북 관점에서는 픽셀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스북 픽셀 기본코드만큼은 가이드에 나오는 대로 직접 추적 코드를 복사 붙여 넣기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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